[더퍼블릭 = 최얼 기자] ‘대장동 사업 특혜 의혹’으로 구속 기소된 남욱 변호사가 검찰 조사에서 최소 두 차례 여당 전·현직 의원 측에 금품 로비를 했다는 진술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. 24일자 의 단독보도에 따르면, 서울중앙지검은 수사 초기인 작년 10월 일찌감치 남 변호사(천화동인 4호 소유주)로부터 그 같은 진술을 확보했고, 정영학 회계사(천화동인 5호 소유주)가 제출한 녹취록에서도 관련 대화를 확인했지만 4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여전히 “수사 중”이라는 입장이다. 이와 관련해 는 “미국에 있던 남 씨는
[더퍼블릭 = 최얼 기자]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아내 김혜경 씨가 자신에게 제기된, 불법 의전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지난 9일 밝혔다.그는 당시 배소현 씨와 관련된 질의에 대해 “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배 모 사무관은 성남시장선거 때 만나 오랜 동안 인연을 맺어온 사람”이라며 “오랜 인연이다 보니 때로는 여러 도움을 받았다”고 관계를 설명했다. 배 씨는 전 경기도청 총무과 5급 공무원을 지낸 인물이며, 1976년생으로 이 후보가 변호사를 하던 시절, 변호사사무실에서 경리업무를 본 것으로 알려진다. 하지만 대외활동을 거의 하지
[더퍼블릭=김미희 기자]검찰이 성남시 대장동 개발 관련 특혜 의혹을 수사중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‘측근’으로 알려진 김용 선거대책위원회 조직부본부장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수차례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다.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(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)에 따르면 유 전 본부장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한 결과 김 부본부장과 지난해 9월 24, 28일 6차례에 걸쳐 통화한 내역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. 이와 함께 정진상 선대위 비서실 부실장이 유 전 본부장과 지난해 9월 28일부터 29일 사이 8차례에 걸
[더퍼블릭=김미희 기자]원희룡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정책총괄본부장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검찰의 압수수색 전 휴대폰을 창밖으로 던졌을 당시 이를 가져간 사람이 “정진상 민주당 선대위 비서실 부실장 및 백종선 씨의 지인”이라는 주장을 폈다.16일 국민의힘 중앙선대위의 원희룡 정책총괄본부장은 “(검찰 압수수색 당시) 정 부실장 외 이 후보 최측근이 관여돼 있다고 폭로했었다. 그게 백종선 씨”라며 이같이 밝혔다.단 16일 에 따르면 이 후보 측은 “확인 불가능한 사안”이라며 “백씨는 현재 이 후보와 관련된 일을
[더퍼블릭=김미희 기자]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국정감사에서 소명했지만 다시 대장동 리스크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.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압수수색을 받기 직전 정진상 선대위 비서실 부실장과 통화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검찰의 수사가 점점 윗선으로 향하기 때문이다. 아울러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선후보로 대선주자를 결정하면서 보다 선명한 구도 속에서 경쟁하게 된 상황이다. 또 현재 국민의힘 지지도가 상승하고 이와 반비례하게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도 또한 떨어지는 상황이다. 그 어느 때 보다 국민의힘층